부산 남포동맛집 옛날 우동의 맛을 느낄수 있는 우동,쫄면,김초밥 종각집!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오던 비가 그치고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은 그런 날입니다 

날씨가 맑으면서 기온은 조금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릴때 먹던 우동을 맛본 곳 남포동 우동맛집 종각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면종류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우동은 제일 좋아해서 우동 먹으러 종종 가곤 합니다

그렇치만 요즘은 일본식 우동 스타일로 파는 곳이 많아서 어릴적 먹던 우동은

잘 먹을수 없게 된 것 같아 많이 아쉬워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남포동에 나가서 먹게 된 종각집의 우동!

50년전통의 종갑집~ 전통이 오래된만큼 들어가는데 손님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아 바로 잡고 먹을수 있었습니다

우동도 있고 비빔우동,종각가락우동,비빔국수,모밀등 메뉴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와 남편이 선택한건 새우튀김가락국수(새우튀김우동)우동 ,쫄면,김초밥 세종류 였답니다

대충 가격대는 종각가락국수 4,500 / 새우튀김 가락국수 5,000원/김초밥 2,500 / 비빔우동5,000등 입니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아 우동,쫄면,김초밥등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먼저 단무지와 와사비장이 같이 셋팅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빠르게 먼저 나온 쫄면과 새우튀김가락국수(새우튀김우동)

뜨끈 뜨끈해 보이는 국물에 예전에 어릴때 좋아하던 튀김도 많이 넣어져 나왔습니다

푸짐해 보여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금방 튀겨저 나온 새우튀김과 함께 우동면과 함께 먹는데 오 하면서 먹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면발이 적당히 익어 전 마음에 들고 신랑도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남편이 튀김고명을 많은 올려 달라고 했더니 정말 많이 올려주셨답니다.

국물을 좀 더 칼칼하게 먹고 싶을 경우 옆에 있는 고춧가루를 넣어 먹으면 되지만

오늘은 그냥 우동 육수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 고춧가루는 따로 넣지 않았답니다

대신 같이 나온 와사비장에 살짝 우동면을 담가서 먹었더니 와사비장과 우동면의 

조합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와사비장에 우동면을  찍어 먹는 것도 종각집만의 별미중 별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편이 선택한 쫄면 ! 신선한 야채와 함께 면도 상당히 많으 넣어져 있어 비벼 보니

양이 상당합니다. 아주 매운 맛은 아니고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쫄면~

쫄면을 먹으면서 같이 나온 육수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쫄면 면이 쫄깃해서 좋았고 마지막으로 나온 김초밥은 쫄면,우동과 함께 같이 먹어 주었는데

이렇게 세가지를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답니다

김초밥은 초맛이 많이 나지 않아 제 입맛에는 딱이었답니다.

옛 추억이 생각나게 해주는 종각집의 우동,쫄면 ,김초밥 너무 맛있게 먹고 만족스럽게

배를 두드리며 종각집을 나왔습니다

편하게 먹고 가격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고 온 종각집 ~ 그 후 갈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또 먹지 못했는데 다음번에는 꼭 도전해서 먹고 와야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긴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기시 바랍니다.